예배의 창문을 열라

최성은· 예배의 창문을 열라
창문을 활짝 열어야 할 때입니다
이창륜님의 리뷰 · 2020-08-28 오후 5: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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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나의 예배"는 어떠한가를 점검해보고 싶었다. 일주일에만해도 10번의 예배를 드리는 것 같다. 그런데, 횟수가 중요한것은 아닌 것 같다. 한번의 예배를 얼마나 목숨과 같이 소중하게 여기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시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이 마음을 가지고 이 책을 읽어나가기를 시작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예배의 본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본다. 예배는 나를 하나님 앞에 겸손히 하고, 그 분 앞에 납작엎드리는 것임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 그리고 그런 예배를 다시 한번 드려보기로 결심한다. 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이 책을 꼭 한번 읽고 싶었다.


기억에 남는 한 문장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어떤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 속에 예배의 창을 활짝 열고, 하나님의 존전 앞에 서서 그분의 도우심을 바라보는 진정한 예배, 그분의 이름을 선포하고 그 분을 높이는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느헤미야서에 보면 한손에는 건축도구를 들고 한 손에는 병기를 들고 성벽재건을 한다. 코로나의 시기야말로 이런 시대가 아닐까.

신앙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는 동시에 세상에 나가서는 직업인으로서 살아가는 것

"신앙인"이라는 이름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내가 신앙인임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시대다.

그런 의미에서 예배의 창문을 활짝 열고 일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삶으로 예배하고,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코로나의 시기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니엘이 창문을 활짝 열고 예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에 대한 확신과, 사람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담대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지금이야말로 기독교인들이 욕을 먹고, 교회가 욕을 먹고 있는 이 때에

움츠러드는 우리들의 삶이 아니라, 오히려 당당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외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소망한다.


책을 통해 깨달은 내용

1. 내가 진짜 붙들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70p)

"저는 목회를 하면서 참된 신앙이란 결국 내가 가장 절박할 때 붙드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저자)

사람들의 시작보다 "끝"을 보면 그 사람의 중요한 가치에 대해서 알 수 있다.

부자 청년은 끝내 물질을 포기하지 못했다. 예수님의 물음에 다른 것은 다 포기할 수 있지만 물질만은 포기하지 못했다. 사람이 끝까지 무엇을 쥐느냐가 그 사람의 소중한 가치를 보게하도록 한다. 저자는 한번 더 이렇게 질문한다.

"인생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릴 때 가장 절박하게 붙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지금 무엇을 붙들고 있습니까? 끝까지 붙들 것은 무엇입니까? 여기에 대한 답이 바로 예배에 대한 본질이 될 것입니다."

한 연예인이 TV프로그램에 나와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겪는 과정에 대해 체험을 해본적이 있다. 이 체험은 포기하는 체험이다. 그러면서 "진짜 내 인생에 중요한 것"을 생각해보면서, 얼마 남지 않은 그 시간에 진짜 중요한 것을 생각하고, 진짜 중요한 것에 삶을 올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배는 그런 것이다. 내게 아무리 절박한 것이 있다 하더라도, 내게 아무리 복잡하고 해야 할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과감하게 내려놓으며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하나님 앞에 포기하는 것" 그것이 예배임을 깨닫는다.

오늘 저녁도 예배가 있다. 오늘 저녁 시간부터 나의 예배가 그런 예배가 되기를

소망하고, 다짐한다.

2. 코로나의 시기에 예배와 함께 붙잡아야 할 것 "기도"

저자는 역대하 7:14절을 설교하면서 지금은 무엇보다 기도해야함을 선포한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대하7:14

코로나19 앞에서는 강대국일지라도 소용없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그렇기에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볼 뿐이다. 하늘의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기도하는 것이 정답임을

깨닫는다.

한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최고의 스펙은 "은혜"이고 , 최고의 전략은 "기도"라고 하셨던 것처럼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온 열방을 위해 기도해야하는 것을 절감하는 시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예배와 함께

"기도"를 강조한다. 우리가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 우리가 다시 한번 하나님을 찾고 구하면, 하나님께 긍휼을 구한다면... 다시 한번 이 땅을 회복시키시고

이 땅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다.

어쩌면, 우리는(나는) 코로나의 시기에 다른 것에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것 같다.

온라인 예배, 온라인 사역, 앞으로 달라질 교회의 상황들... 물론 이런것들에 무관심할수는 없겠지만, 지금이야말로 정말 말씀과 기도로 무장되고,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영을 충만히 채워야할때이지 않을까를 생각해본다.

담임목사님이 강조하신 1시간 기도운동을 다시금 실천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다.

내가 그저 할 수 있는 것은 주어진 자리에서 기도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는 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 뜨겁게 예배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저자가 말하고 있는 것은 단순하다. "예배는 하나님의 존전 앞에 엎드리는 것"

그리고 "예배의 모습"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거나, 다양한 예배의 형태를 찾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는 다양한 예배의 모습을 다루고 있고,

그 모습은 지극히 모범적이기 때문이다.

예배에 대한 뜨거움, 갈망, 회복에 대한 마음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기꺼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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