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하나님을 만났을까?

김미선· 나는 진짜 하나님을 만났을까?
도전적인 물음앞에 진솔한 자기성찰의 유익
김상수님의 리뷰 · 2020-07-19 오후 2:16:00
김미선 저자의 이전 책 "나의 결혼을 후회하지 않기로 했어" 를 읽고 결혼에 대해 4가지 애착유형으로 네 커플에 대해 접근한 것이 새롭게 다가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저자 소개에도 나오듯이 저자는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어릴때 부모와의 경험이 커서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애착이론을 가지고 행동 심리문제를 다루는 것을 보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결혼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네 커플의 일들을 진솔하게 대화형식으로 풀어가는 전작이 유익하면서도 좀 어려운 감이 있었던 것이 솔직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새로 나온 책 "나는 진짜 하나님을 만났을까?" - 부모와의 애착으로 바라 본 하나님 - 은 우선 먼저 너무 쉬웠고 한번 책을 붙들고 나자 순식간에 읽어내려 가지는 묘한 매력(?!) 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 책은 제목에서 보여 지듯이 하나님을 믿고 신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신앙의 성숙정도는 불문하고) 일어나는 일들을, 집단상담 형식을 통한 자기 고백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발견하게 되고, 그를 통해 이해와 치유가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겉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이 보이고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하던 사람들이, 한 두 번 계속 만남을 지속하며 집단상담을 통해 오히려 일대일 상담에서 얻을 수 없을 것 같은, 놀라운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 자신도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들의 아픔에 눈물 흘리며 나 자신이 믿는 하나님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는 좋은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든 그렇지 않든 모든 믿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할 정도로 유익한 책 임을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목회자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성도들에게 올여름 자신을 성찰해 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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