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2.07(화)

크리스찬의 경건의 삶에 대한 핍박은 쉽고 가볍다.디모데후서 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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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한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모두 핍박을 당할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한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은".
이는 자신의 선택의지가 필요함을 내포하고 있다. 모두가 이리 살기를 원하시지만 강제로 끌고 가시진 않으신다.
그럼 나에게 질문해본다.
"너는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한 삶을 살기를 원하니?"
"YES"
"그럼 핍박을 받는데 괜찮니?"
...
핍박이란 이 한 단어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늘 이 단어 앞에서는 주저하게 된다.
그러나 오늘은 핍박이란 단어에서 오는 무게감은 예전것보다 가벼웠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멍에는 쉽고 그의 짐은 가볍다(마11:29-30)"라는 말씀 구절이 생각났다.

내가 주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했을 때, 주님이 "나와 함께 가자"의 메세지를 마치 오지로 선교 가야할 것 같은 부담감에 대답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말씀은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원하신 것임을 알게 되었을 때, 나 혼자 느므 앞서 간 것에 머쓱했었다.
핍박이라는 단어 역시, 스데반집사님의 순교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핍박(박해)는 못살게 굴고 괴롭히는 것이다. 강도의 차이는 있다.
그러나, 직장에서 교회 다녀서 술을 안 마신다는 이유로 핀잔을 주고 수치를 준다면 이것도 핍박이다. 
친구를 왕따 시키는데 동조하지 않아서 함께 왕따를 당하게 된것도 핍박이다.
함께 있는 무리들이 악을 행할 때 거기서 떠나 홀로 외톨이가 되었어도 핍박일 수 있다.
생각나지 않지만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불편함을 겪거나, 억울함을 당하거나, 손해를 보거나, 일상의 이런저널 일들이 크고작은 크리스찬의 핍박이란 생각을 하게 되니 좀 전에 했던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한 삶을 살려면 핍박을 받을텐데 괜찮니?"라는 질문에
"YES"라 대답할 용기가 생긴다.

한 무리가 내가 교회에 다닌다고해서 나랑 상대를 안해주고, 수군거리고 없는 말을 만들어 내어도 괜찮다. 그렇게 홀로 있는다해도 괜찮다.
내가 크리스찬으로 살기로 결정한 것으로 인해 받아야 할 핍박의 수준이 어느정도까지 일지는 모른다.
그러나, 오늘 큐티묵상을 하면서 감사한 것은 "핍박(박해)"라는 단어에 먼저 움츠려 들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어제 고상준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는데 "두려움"은 사단이 주는 것이라 하였다. 두려움이 들어오면 카이로스의 시간이 열리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란다.
그렇다. 
"핍박"이란 단어에 벌써 두려움에 쌓이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이 아닐 것이다.
이는 어쩌면 내 안에 슬며시 들어와 숨어있는 사단의 생각인 것이다.
그것을 오늘 하나 끄집어 내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하나님은 분명 주의 멍에를 지라고 하셨다. 그런데 그 멍에는 쉽고 가볍다고 하신다.
사단이 가져다 주는 어렵고 무겁다는 생각에  속아서는 안 되는 것이다.

(마11:29-30) 나는 마음이 온우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벽움이라 하시니라.

적용하기

-책 쓰는데 있어 주님 하신 말씀 기억하기
-예배를 위한 마음의 준비하기

기도하기

나의 스승이신 주님, 오늘도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선교사적 마음과 생각을 갖기도 전에, 복음전함에 있어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기도 전에, 핍박이란 단어에 눌려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내가 복음은 전하지만 핍박은 못 받겠다는 마음은 결국 나의 선택의 믿음이었음을 깨닫습니다. 복음을 전함에 있어 수반되는 모든 환경과 상황은 결국 주님이 이뤄가시는 과정인데, 과정 중간중간 나의 소신에 따라 건너 뛰려함은 온전한 순종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크리스찬으로 살면서 크고 작은 핍박 앞에서 주의 자녀답게 담대하게 할 수 있게 해주시길 간구드립니다. 두려워 숨지 않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의 자녀되도록 믿음을 주시옵소서. 나와 가족과 자녀가 세상과 타협하면서 종교적 다원주의에 물들지 않도록 영적인 분별력을 주시옵소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끝까지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이끄시는 주께 감사드리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김미경 은혜와 진리로 충만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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