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이란 무엇인가 하면 떠오르는 글자가 있습니다.
바로 김세윤 박사님입니다.
수염이 많아 다정한 이웃집 아저씨처럼 생겼는데요.
 
세계적인 석학으로 풀러에서 25년간 가르치신 분입니다.
제가 소장하던 책 중에서 기억에 많이 남는 책이 구원이란 무엇인가?입니다.
그래서 김세윤 교수님은 뵌 적은 없지만 친근한 분입니다.

이번에 개정증보판이 만들어졌는데요.
20만 이상의 독자가 극찬한 책이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추천했을까요?

무엇보다 쉬운 말로 분명하게 구원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김세윤 교수님의 장점은 복음의 진리를 명확하게 설명해 주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 책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아야 할 이유
우리가 구원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죄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우리가 죄인이구나 고백할 것 같은데요.
죄는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옳지 않은 태도입니다.
인간은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고,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피조물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합니다.
바로 하나님처럼 되기를 바라는 거죠.
아담이 그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먹지 말라고 말씀하신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왜? 먹었을까요?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힘
즉 하나님의 고유 속성인 전지함을 얻어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 말한 뱀의 유혹에 빠져 죄를 짓게 됩니다.
하나님같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인간을 깊은 수렁에 빠트리게 됩니다.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도리어 사탄에게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죄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소외되고, 이웃으로부터 소외되고, 진정한 자아로부터의 소외를 당하게 됩니다.
이런 고난 상태에서 해방되는 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문장
죄의 본질은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옳지 않은 태도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서 죽었다"는 것을 믿는 것은 그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에 우리 개개인 모두가 그 안에 내포되어 죽었다는 것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책의 장점은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구원에 대해 애매하게 말씀하지 않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신학을 배우려는 분들이나 교육용으로 좋고요.
청년부 교재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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