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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성경을 무시하는 친구들에게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반박하죠?
<교수님 궁금해요> | 2018년 08월호
  • Q. 저는 요즘 ‘호모포비아’라는 욕을 들으며 하나님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단순히 교회를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동성애를 혐오하고 반대하는 것이냐고 친구들이 따질 때마다 그것이 죄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세상 사람들에게는 성경이 통하지 않잖아요. 성경 어느 구절에서 동성애를 죄라고 하는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동성애가 왜 잘못인지 논리적인 근거도 모르니 답답해요.

     

    우리 친구가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군요. 그러나 힘내세요. 어떤 돌이 진짜 보석인지를 가려내려면 아주 뜨거운 용광로 속에 넣어 정련하는 과정을 거쳐야 해요. 가짜는 용광로의 불을 견디지 못하고 녹아버리지만, 진짜는 용광로의 불을 견디고 나와 반짝반짝 빛을 내며 그 아름다움을 드러내죠. 우리 친구가 용광로와 같은 시련을 잘 이겨내고 나와서 단단하고도 아름다운 보석으로 빛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랄게요.
     우리 친구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초에 미국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 하나를 말씀드리려고 해요. 미국의 장로교단에 속한 어느 목사님이 2,000명이 넘는 교인과 크고 웅장한 예배당과 교육관 건물을 갖춘 멋진 교회를 이루게 되셨어요. 그런데 이 목사님이 속한 교단에서 동성애를 인정하고 동성혼(동성끼리의 결혼)을 허용하기로 결정한 거예요. 이 교단은 동성애자에게도 목사 안수를 주었고 교회 직분자가 될 수 있게 했어요. 이 목사님은 신앙의 양심상 하나님의 뜻에 명백하게 어긋나는 결정을 한 이 교단에 더 이상 속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는 이 교단에서 목회할 수 없습니다. 이 교단을 떠나겠습니다”라고 선언했지요. 그랬더니 교단에서는 예배당을 포함한 교회 재산은 두고 떠나라며 강경하게 대응했죠. 그래도 목사님은 그것들을 모두 포기하고라도 하나님의 뜻에 따르기로 결단하고, 학교 건물을 빌려 목회를 시작했어요. 교인들에게는 자유롭게 교회를 선택할 수 있게 했고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 다음 주일에 교인들 모두가 목사님을 따라 학교 건물에 모였다고 해요. 하나님의 뜻을 중요시하는 목사님의 분명한 태도에 감동을 받은 교인들이 목사님과 함께하기로 결단한 것이죠. 맞아요. 우리 친구도 이 목사님처럼 때로는 세상의 값진 것들을 다 버리고서라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친구가 온갖 비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편에 서서 신념을 지키고 있는 것을 칭찬하고 싶어요. 

     

     사실, 동성애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동성끼리 연애행위를 하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동성애를 인정한다는 것은 단순히 성적으로 끌리는 감정만이 아니라 성적인 행위까지 인정한다는 것이거든요. 이것은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그 둘을 연합하게 하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행동이기 때문에 잘못된 거예요. 취향이나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에게 결정권을 주어서는 안 되는 것이죠.
     그럼 구체적으로 성경에서는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먼저 살펴볼까요? 구약성경에서는 레위기 18장 22절과 20장 13절에서 동성애를 명확하게 금지하고 있어요.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레 18:22),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 20:13). 본문에서 동침한다는 말은 성적인 관계를 갖는다는 뜻이에요. 신약성경에서도 관련된 구절이 있어요. 로마서 1장 26-27절을 보면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 하매”라고 쓰여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순리’는 이성끼리 사랑하고 결혼하고 성적인 관계를 갖도록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를 말하고, ‘역리’는 그것을 거스르는 행위를 말해요. 바울은 그런 행위가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짐”(롬 1:26)을 받은 행위이고,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진”(롬 1:24) 것이며,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는”(롬 1:25)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어요. 또한 고린도전서 6장 9절에서는 “탐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말하는데, “탐색하는 자”는 동성애에서 여자의 역할을 하는 자를 가리키고 “남색하는 자”는 동성애에서 남자의 역할을 하는 자를 뜻해요. 이처럼 동성애에 대해 성경은 아주 단호하고 명확하게 안 된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럼 구체적으로 성경에서는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먼저 살펴볼까요? 구약성경에서는 레위기 18장 22절과 20장 13절에서 동성애를 명확하게 금지하고 있어요.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레 18:22),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 20:13). 본문에서 동침한다는 말은 성적인 관계를 갖는다는 뜻이에요. 신약성경에서도 관련된 구절이 있어요. 로마서 1장 26-27절을 보면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 하매”라고 쓰여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순리’는 이성끼리 사랑하고 결혼하고 성적인 관계를 갖도록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를 말하고, ‘역리’는 그것을 거스르는 행위를 말해요. 바울은 그런 행위가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짐”(롬 1:26)을 받은 행위이고,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진”(롬 1:24) 것이며,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는”(롬 1:25)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어요. 또한 고린도전서 6장 9절에서는 “탐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말하는데, “탐색하는 자”는 동성애에서 여자의 역할을 하는 자를 가리키고 “남색하는 자”는 동성애에서 남자의 역할을 하는 자를 뜻해요. 이처럼 동성애에 대해 성경은 아주 단호하고 명확하게 안 된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성애 옹호론자들은 자신들의 감정이나 행위가 선천적인 것이라고 주장할 거예요. 그러면서 ‘딘 해머’라는 사람이 염색체 중에 동성애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 있다고 발표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내세우죠. 그러나 그 후에 윌리엄 라이스, 라마고 파란 등의 과학자들을 통해 그 결과는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만약 동성애를 유발하는 유전자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똑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일란성 쌍둥이는 한 명이 동성애자면 나머지 한 명도 반드시 동성애자여야 해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는 동성애가 유전자와 관계가 없음을 뜻해요. 또 어떤 사람은 남성인데도 여성 호르몬이 많이 나오고 여성인데도 남성 호르몬이 많이 나와서 동성애자가 된다고 주장하는데, 호르몬 분비량은 동성애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 역시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어요. 뇌의 특정 부분이 크면 동성애자가 된다는 주장 역시 근거가 없고요.
     이처럼 동성애가 선천적인 성향이라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일이 없어요. 오히려 동성애적 성향은 환경이나 학습의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아요. 어린 시절에 성적 정체성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거나, 이성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등 스트레스 상황에 있었다면 그로 인해 남성의존적이거나 여성의존적인 성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죠. 특히 이성에 눈을 뜨는 청소년 시기에 동성 친구와 가깝게 지내다보면 팔짱을 끼는 자연스러운 행동을 통해서도 동성 친구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고 성적인 욕구를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청소년기에, 특히 여학교나 남학교 같은 통제된 환경에 있는 친구들 중에는 ‘내가 혹시 동성애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동성애가 선천적인 것이라면 동성애자가 이성애자로 바뀌는 것이 불가능할 텐데 실제로 우리는 결단과 의지로 동성애에서 벗어나는 사례들을 많이 보게 되지요. 이것만 봐도 우리는 동성애가 ‘유전자’가 아닌 ‘의지’의 문제임을 알 수 있어요.  

     이제 정리하겠어요. 우리 친구는 동성애가 성경적으로는 물론이고 생물학적으로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반생물학적인 행위임을 반드시 기억하기를 바랄게요. 더 정확히 말하면 동성애는 하나님께서 자연과 인간 안에 두신 질서를 파괴하는 큰 죄악이에요. 그러므로 주위 사람들과 겪는 의견충돌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에도, 인내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답게 끝까지 그분의 뜻을 따라 바른 길을 가는 친구가 되기를 부탁드려요. 그런 친구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반드시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리라 믿어요. 

     

    글│이상원(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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