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2일 《시편 59 : 1~17》

시편 기자는 아무 이유 없이 그의 생명을
해하려는 자들에게서 구원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능력으로 그들을 흩으시고 낮추시며
교만한 중에서 사로잡히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힘을 노래하며,
요새시요 환난 날의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집에 암살자를 보내었던
이야기이고 심지어 다윗은 나라를 위해
싸워 승리했음에도 상은 커녕 죽음을
당할뻔 했다 마음이 상하기도 하고
엄청 분노 했을만도 한데 그럼에도
다윗은 스스로 분노를 표출하거나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 보복하려 하지않고 여전히 하나님께 현재 자신에게 놓인
고난을 토로하며 원수에게서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구한다 위기나 고난 속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안전하고
가장 완벽하게 문제를 해결 해줄수 있는
대상을 찾기 마련인데 다윗에게는
그 대상이 다른 어떤 이도 아닌
하나님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분노와
슬픔에 잠겨 화를 내거나 통곡한다 해도
이상한 일이 아닌데 오히려 다윗은
그 와중에도 하나님을 찬양한다
아직 나에게 다윗은 비현실적인 신앙의
모습이다 그러나 위기 속에 우선적으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구하는 모습과
찬양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은 당장에 힘들겠지만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내가
다윗을 보며 느낀 감정처럼 나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닮고 싶고 모범이 될 수
있는 신앙의 선배가 될 수 있으면
좋을것 같다고 느꼈다


*오늘의 기도*

슬픔과 분노의 상황에도 자기 자신이나
다른 이의 힘을 빌려 복수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구하는 모습과
찬양 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윗의 모습을 닮아가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저도 언젠가 다른
누군가에게 다윗과 같이 닮고 싶고
모범이 될 수 있는 신앙의 선배가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필요한 말씀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