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망설이지 않고 주님께 맡겨드리는 다니엘의 강한 믿음에 대한 내용이었다.
사실 저렇게 고민하지도 않고 바로 고민이 생기면 기도할 생각부터 하는 다니엘이 너무 부럽다. 나는 기도하면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은 가지고 있지만 막상 나에게 걱정거리가 생기면 기도가 먼저 생각나지 않는다. 그래서 가끔씩 나중에 아 기도 했으면 조금은 달라졌을까?? 하고 일이 끝난 뒤에야 후회한 적이 있다. 그래서 나는 망설이지 않고 바로 기도하고 주님께 올려드리는 다니엘의 모습이 정말로 멋지고 너무 부러웠다.
기도를 할 때도 나는 가끔씩 " 아 내가 기도한다고 이걸 하나님께서 들어주실까? 안들어 주실 거 같은데 .. 내가 기도해봤자 주님은 지금 내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으실텐데" 라는 의심이 자꾸 들면서 앞으로 생길 문제에 대한 불안감만 자꾸 커져나가기만 한다. 그래서 이 불안감과 의심을 떨칠 수는 없는 걸까... 오늘 본문을 읽고 기도해야겠다고 든 생각이다.

앞으로 기도할 때에 주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실까 하는 의심과 걱정은 버리고 인내와 끈길ㄹ 가지고 계속해서 기도하다 보면 내 기도에 응답하시리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