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가 경호대 뜰에 갇혀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주 유명한 이 말씀을 하셨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내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해야 할 일은, 내 힘으로는 안 되는 어려움 때문에 아등바등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주님께 기도하며 지혜와 뜻을 구하는 것이 1순위이다.

그런데 항상 우리의 모습은 하나님을 찾는 것이 마지막 순서이고, 내 힘으로 해결하려는 것이 첫 번째이다. 완전 반대로 되어버렸다. 우리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뜻과 계획도 알려주신다고 했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찾기를 거부한다. 마치 고집스러운 유다 백성들처럼 말이다.

오늘 <적용하기> 말씀처럼, 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들을 주님께 내려놓고 겸손히 부르짖는 것이 유일한 정답이다. 답 없던 일상에 담긴 하나님의 계획과 비전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답 없는 문제들이 많다. 이 세상에는 답이 없으나, 오직 하나님께는 답이 있다. 이것을 기억하며, 회복의 은혜가 절실할 때, 세상에서 답을 찾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간구하고 부르짖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어려운 문제를 두고 늘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하는데, 저희의 힘으로만 해결하려고 괜한 고생을 하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주님을 찾는 어리석은 백성들이 되지 않게 하소서. 늘 주님을 먼저 찾고, 주님의 비밀스러운 뜻과 계획을 깨닫는 지혜로운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완전한 회복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뜻과 계획을 더욱 알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현재의 문제를 놓고 주님께 더욱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