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포기를 모르는 사랑, 영원한 사랑만이 나를 살리신다. 마치 북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신 것처럼 말이다.

오늘 말씀은 북이스라엘에 주신 말씀이라고 하시는데, 북이스라엘은 남유다보다도 더 타락한 곳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남유다는 아주 간혹가다 괜찮은 왕이 나왔는데, 북이스라엘 왕들은 하나같이 다 타락한 왕들이었다. 난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정말 놀랐다. 그렇게 악했던 북이스라엘이 다시 회복될 것이라 하신다. 오직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이 이 모든 것을 이끄셨다고 한다.

죄에 빠져 헤매며 세상에 물들어 타락한 탕자 같은 모습, 그런 자도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영원한 사랑’으로 회복시키신다. 하나님의 사랑은 알면 알수록 놀랍고 큰 것이다. 나 같은 죄인이 용서받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도, 그분의 영원한 사랑으로 인한 은혜이다. 그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회복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고난을 주시는 이유도 사랑하기 때문임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북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난이 없었다면 그들이 마음을 돌이키지 않았을 것이다. 계속 그 완고하고 악한 상태로 살다가 죽었을 것이다. 그러나 징계를 받았기 때문에 그들에겐 회개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고, 훗날 다시 회복된 것이다.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 그것은 아무에게도 비교할 수 없다. 이 사랑은 나, 그리고 우리 모두한테로 향해 있다. 이 사랑에 늘 감사하며, 좌절하지 말고, 고난의 때에 회개하며, 회복시키실 것을 믿으며 매일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아버지, 엉망진창인 북이스라엘에도 회복을 허락하신 주님의 영원하고 끝없는 사랑을 묵상합니다. 비록 죄로 뒤덮인 백성들이었으나 사랑의 징계로 회개케 하시고 다시 회복을 약속하신 주님의 사랑이 놀랍습니다.

이 사랑이 저희에게도 향해 있음을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시고, 고난의 때에라도 더욱 감사하며 회개하는 믿음의 자녀들 되게 도와주세요. 다시 일어나 주님을 붙들고 회복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주님께 나아가 기도하기를 힘쓰되, 특히 나와 우리 가족,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