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중보기도를 읽어보면,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오늘 QT 내용처럼,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 되는 것’, ‘영적 전쟁에서 진리로 승리하는 것’을 원하신다.
이제 예수님은 제자들의 곁을 떠나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시고 부활하셔서 하늘로 승천하시겠지만, 제자들은 이 세상에 남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오늘 말씀 중 기억에 남는 말씀은 14~17절 말씀이다.
우리는 세상이 아닌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이기 때문에, 세상은 우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악한 영에 휘둘리는 악한 자들은 우리를 무너뜨리기 위해 늘 공격한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에게 속해 있는 자녀들이 진리로 거룩하여져서 승리하길 원하셨다. 이같이, 우리도 진리로 무장하여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유혹과 장애물들이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을 방해한다. 죽는 날까지 끝없는 영적 전쟁을 치른다. 그러나 우리가 진리로 무장한다면 승리할 것이다.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우리가 할 수 있도록 중보하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다.

제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시고, 중보하셨던 예수님은 바로 나와 우리의 예수님이시다. 우리는 담대하게 이 길을 걸어가야 할 의무가 있다. 생명을 다하는 그 날까지, (오늘 적용하기 말씀처럼) 주님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 어둠 속에서 빛을 전하는 제자가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 되기 쉽지 않고 공격받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고 보호해 주심을 압니다. 믿음의 길을 걷도록 힘을 주시고, 담대하게 빛을 전하는 자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영적 싸움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승리하는 저희 모두가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제자의 삶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힘을 부어주시길 중보기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