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영적 싸움을 하며 살아간다. 죄와 싸움을 하며 살아간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두려운 일도 많이 생긴다. 그러나 우리가 담대할 것은, 주님이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이다.
완전하지 않은 것을 믿고 신뢰하는 사람들은 실족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완전하신, 세상을 이기신 주님을 믿고 신뢰하는 사람들은 넘어지지 않는다. 거친 파도가 날 향해 와도, 주님과 함께 날아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불완전한 제자들의 믿음처럼 우리의 믿음도 불완전하다. 불완전한 믿음을 온전케 하실 유일한 분은 바로 주님이시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평안을 누리게 하신다.

오늘 본문 마지막 절,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는 말씀은 짧지만 중요한 핵심 말씀이었다. 나는 이 말씀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세상을 이기신 주님이 우리에게 담대하라! 고 말씀하시는데, 당연히 용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힘이 솟아오르는 것 같다.

QT 묵상/적용 말씀처럼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한 세상은 나를, 우리를 어찌하지 못한다. 주님을 믿을 때 어떤 상황, 어떤 영적 전쟁도 나에겐 문제가 되지 않음을 기억하자.

모든 것을 이기신 만유의 주관자이신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그러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이제 우리는, 앞서가신 주님을 따라, 담대하게 영적 싸움터로 나아가자.

하나님 아버지, 세상을 이기신 주님과 함께 하는 저희는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완전한 제자들의 믿음처럼, 저희 믿음도 불완전한 터라 자꾸만 의심하고 두려워합니다. 연약한 저희에게 평안을 허락해 주시고, 담대한 믿음을 주셔서 매일매일 승리하며 나아가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품에 안기는 그날까지 담대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저희 모두가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두려운 마음이 들 때,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담대하게 나아가기!
-매일매일 겪는 영적 전쟁터의 삶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날마다 선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