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만나거든

박대영· 시험을 만나거든
실천과 믿음의 해결
김용기님의 리뷰 · 2020-11-16 오후 12: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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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영 목사님은 그의 책 “디도여 교회를 부탁하오” 라는 책에서 인상 깊에 만난적이 있었다. 그 책에서도 박대영 목사님은 아주 탄탄한 주해를 바탕으로 디도서를 아주 잘 풀어나가셨다. 그 책을 읽으며 주석으로 읽었던 딱딱함이 박대영 목사님의 말투와 친절한 설명으로 마음속 깊이 다가 왔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 <시험을 만나거든>이라는 책도 <디도여 교회를 부탁하오>라는 책과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야고보서에 대한 깊은 통찰들을 얻게 되었으며 목사님의 주해가 아주 쉽게 서술이 되고 그 중간 중간에 목사님의 인사이트 또한 돋보였다.



<디도여 교회를 부탁하오> 에서 나는 온통 책이 밑줄로 그여져 있었다. 왜냐하면 너무나도 기억하고 싶었던 말씀이고, 더군다나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웠던 시기에 읽었던 책이라 구구절절 나에게 다가 왔던 책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 말씀들을 잊지 않고 싶었다. 그리고 후속작 <시험을 만나거든>이라는 책도 읽으면서 교회라는 큰 관점에서 조금 더 성도들의 삶의 일상에서 해주고 싶은 말들이 이 책에서 많이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런 말을 해주어야지’, ‘저런 말을 해주어야지’라고 하며 읽었던 기억이 난다. 또한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나에게도 도전을 주는 그러한 말들이 많았다.



우리는 흔히 야고보서 하면 실천을 강조했다라고 이해만 하고 있다. 하지만 믿음과 행함의 하나의 검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지난날들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야고보서에 대한 가치들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



하지만 조금만 바꾸어서 생각해보면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이야기는 행동에 대한 실천을 강조하였을때에 그 속에 숨어있는 뜻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믿음과는 결코 상반되지 않지만, 믿음만으로 우리가 버티기 힘들때 우리의 실천과 행동속에서 다시금 믿음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야고보의 책은 행동을 강조하는 책이 아니라, 시험에 빠졌을때 우리가 믿음으로 어떻게 견뎌내야 하는 책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 본문의 설명에 그치지 않고 다른 본문과 연관시켜서 함께 읽게 해주는 본문들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다른 서신들과 함께 ‘나란히 읽기’ 가 가능해져서 필자에게는 더욱 더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 박대영 목사님의 시리즈가 나온다면 같이 읽어보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두고두고 참고하며 읽어볼 것 같다.








야고보는 우리에게 율법적인 행동의 기준들을 들이밀고 있지 않다.

야고보는 우리에게 율법적인 행동의 기준들을 들이밀고 있지 않다.오히려 야고보는 연약함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그 속을 파고들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통로가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 해야 한다. 할 수 있는 만큼해야 한다.

이런말이 기억난다. 미래는 저 멀리있는 것이 아니라,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현재

라고 말이다.




야고보서에 대한 책은 아주 실제적인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나의 삶에 대해서도 자주 알게 되었다.

우리가 사실 시험에 아주 깊게 드는 부분 중 하나는 "물질"이 아닐까 싶다.

야고보서가 어려운 핍박 가운데에 쓰여졌지만 그 핍박 중 하나는 살아가는데 중요한 "물질"이다.



이 일을 이루시려고 하나님은 아주 놀라운 일을 작정하셨다. 하나님이 아니고는 상상도 못할일이다. 예수님은 겸손한 행위를 통해 우리의 교만을 탕감해 주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처럼 되려고 안간힘을 할때 하나님은 인간이 되기로 하셨다. 

우리가 위로 올라가고 있을때 하나님은 아래로 내려오기로 하셨다. 우리가 모든 한계를 대적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가장 중한 한계를 택하셨다. 

우리가 자아실현을 위해 싸울 때 하나님은 자기 희생을 택하셨다. 

우리가 목숨을 건지려고 달아날 때 하나님은 죽음을 택하셨다.



이 책의 설명에서 박대영 목사님의 목회적 스타일이 어떤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왜냐하면 한절 한절 코멘트를 달아가시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도들에게도 얼마나 친절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차근차근 알려주실지 상상이 갈 것 같다.

 
저자는 이것을 성도들과 나눌 수 있게도 해놓았고 그리고 한절 한절 의 설명속에서 그가 어떻게 성도들을 위해서 목회를 고민하는지 잘 알 수 있었다.



기다림은 소망을 갖고 하나님의 시간을 향해서 가는 일이다. 그것은 때로 참으로 가슴 아리는 일이고, 몇 번이고 열렸다 닫히는 문을 보면서 쿵쿵거리는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는 일이다. 그 신뢰의 기다림"과 "전적인 맡김의 표현이 바로 믿음의 기도이다.



야고보서에 대해서 차근차근 성경과 대조하면서 알아가고 싶다면, 그리고 나에게 시험이 다가와 힘듦이 찾아올 때 읽어볼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기다림이 우리에게는 순종으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면 좋겠다.





#박대영 #시험을만나거든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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