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관하여

팀켈러(TIMOTHY KELLER)· 죽음에 관하여
예정된 죽음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장은영님의 리뷰 · 2020-09-26 오전 8: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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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를 처음 알게 되었던 것은 "일과 영성" 이라는 책을 통해서다.
헛헛하고 목적없던 직장 생활에 하나님의 뜻을 담아주었던 고마운 책이었다.

그후 그의 영성을 담은 글을 하나씩 찾았다.
그의 글은 결코 쉽게 읽혀지지 않는다.
몇번을 곱씹어봐야 한다.

이번 두란노에서 제공받은 팀 켈러의 책은 무게는 가볍지만, 역시나 깊었다.
누군가의 죽음과 나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해야 하는지
삶과 죽음을 초월한 하나님의 시선이 묵직하게 담겨있다.

1. 언젠가 맞이할 나의 죽음, 준비하고 있는가
2. 사랑하는 이의 죽음, 어떻게 받아들이고 감당할 것인가

내 삶과 죽음을 주관하시는 이는 아버지, 주님이다.
20대에는 그분의 말씀을 처음 알았고,
30대에는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알았고,
40대인 지금은 삶의 후반전을 이끄시는 그분의 뜻을 찾는다.
하나님이 뒤로 밀린 생활은 공허하다.
오로지 내게 영원히 주어진 것은 하나님 뿐이다.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하는 소망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다.
또한 그 소망은 언제든 내가 주님께 갈 수 있다는 약속을 주셨다.
단지 지금의 삶에 급급하여 천국의 소망을 잃지 않도록
나의 태어남과 삶과 죽음의 연결 고리를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부합하여
잘 살아내고 싶다.

오늘도 하나님은 내게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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