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중심성 벗어나기 정대서 지음

자기중심성 벗어나기 표지

 

  • 출간일2020.09.16
  • 브랜드두란노
  • 책분야믿음과성장
  • 페이지304p / 150*210(mm)
  • ISBN9788953138544
  • 원서명
  • 출간예정
나를 넘어 하나님과 이웃을 바라보다

고립된 나로부터 벗어나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은혜


불완전한 나를 내려놓을 때
완전하신 하나님이 함께하신다

자기중심성이란, 다른 사람의 관점이나 필요,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심리적 특성을 뜻한다. 자기의 생각이 언제나 옳고, 자기의 기준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여기며, 그와 다른 뜻이나 견해는 쉽게 무시하거나 비난한다. 마치 어린 아이가 자신의 필요를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울며 보채는 것과 같다.

이 책은 이러한 자기중심성이 갖는 사회적, 종교적 위험성을 성경에 근거해 파헤치고 있다.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에 빠지게 된 것도, 가인이 아벨을 죽이게 된 것도, 모두 이러한 자기중심성에 근거한 그릇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기중심성의 올무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자기중심성의 6가지 속성을 ‘탐욕으로 물든 이기주의’, ‘편견과 독선으로 가득 찬 자기주장’, ‘우월감으로 쌓은 교만의 바벨탑’, ‘자기애에 사로잡힌 무책임한 권리 주장’, ‘권력에 눈먼 자기 주도성’, ‘무괌심으로 쌓은 나르시시즘의 성’ 등으로 규정하며 우리 안에 깊이 침투해 있는 자기중심성의 폐해를 면밀히 진단한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일그러진 하나님의 형상을 바로하기 위한 성경적 처방으로 ‘하나님 중심성’을 제시한다. 하나님 중심성은 나를 중심으로 세상이 공전하고 있다는 착각을 바로잡아 주어, 하나님 중심으로 세상이 운행하고 있음을 일깨우며, 그 안에서 바른 자아, 건강한 공동체를 지향하도록 이끈다.


저자_정대서
가정을 바로 세우는 것이 선교의 핵심이라고 믿는 저자는, 아내 이혜정 권사와 함께 ‘그리스도인의 결혼’ 세미나를 통해 그리스도인 부부들이 성경적으로 바로 서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그는 그곳에서 만난 부부들과 대화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부부 간의 갈등이 자기중심성에서 비롯되며, 이는 부부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근본적인 갈등의 원인임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자기중심성에 갇혀 이기적이고, 권위적이며, 타인에 대한 무관심으로 가득 차 고립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위한 것이다. 그중에서도 그것이 죄인 줄을 알지 못한 채 자기중심적으로 믿음 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건네는 애정 어린 조언이요, 따끔한 충고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자기중심성의 탈을 벗고 하나님 중심성으로 돌아서도록 권면하며, 오랜 시간 묵상하고 연구한 내용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충실히 전하고 있다. 이 책이 나를 넘어 하나님과 이웃을 바라보며 살피는 은혜의 발걸음이 되길 소망한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 한국지엠디 대표 이사로 비즈니스를 통한 선교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온누리교회 선교분과위원장으로 섬겼으며, 현재는 Perspective 강사, BEE KOREA 이사 겸 인도자, 한국로잔위원회 임원으로 섬기고 있다. 역서로는 《생각이 솔솔 여섯 색깔 모자》(한언 역간)가 있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다

1부 갈등의 원인, 자기중심성
1 탐욕으로 물든 이기주의
“나를 위하여!”
2 편견과 독선으로 가득 찬 자기주장
“내 생각이 가장 옳아!”
3 우월감으로 쌓은 교만의 바벨탑
“그래도 내가 너보다 낫지!”
4 자기애에 사로잡힌 무책임한 권리 주장
“억울해! 불공평해!”
5 권력에 눈먼 자기 주도성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6 무관심으로 쌓은 나르시시즘의 성
“I don’t care!”
7 죄로 얽힌 자기중심성의 매듭을 풀라

2부 갈등의 치유, 하나님 중심성
1 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성경적 세계관
지식이 아닌 진리가 바른 길로 인도한다
2 나를 뛰어넘는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
하나님을 알아 갈 때 비로소 나로부터 벗어난다
3 말씀의 거울로 깨우치는 자기 성찰
성경에 비추면 뒤틀린 내가 보인다
4 암송보다 오래 남는 체험적 신앙
하나님을 경험하면 인생의 모험이 두렵지 않다
5 이 땅에 세우는 하나님 나라 공동체
부름 받은 교회가 모여 보냄 받은 교회를 이룬다
6 하나님 중심성으로 거듭나라

나오는 말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큰 보상


본문에서
- 삶의 질을 추구하는 것을 나쁘다고 할 이유는 없습니다. 나에게 맞지 않는 음식은 멀리할 필요가 있고, 적당한 운동은 꼭 필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 추구가 도를 넘어서 건강이 우상이 되어 건강 염려증으로까지 발전하면 이기적이 되어 갈등을 유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경우에도 먹는 것의 갈등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면서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충분히 대화하고, 적당히 양보하고 절제하면서 서로 맞추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긍정적인 감정들을 추구하고 부정적인 감정들을 회피하려는 이기주의도 우리의 기본적인 죄성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뿐 아니라 배우자나 타인들도 좋은 것은 좋고 싫은 것은 싫다는 점을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이러한 이기주의로 인한 갈등은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주 깊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우리 자신의 근본적인 자세 변화가 있을 때만 가능할 것입니다.

- 하나님의 백성은 다양한 은사를 받기도 하고, 또 어떤 특정한 은사를 사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받은 은사를 자랑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치유나 예언이나 계시의 은사는 그것을 겸허하게 사용하면서 성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때만 의미 있는 것입니다.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그 은사를 앞세우는 것은 이기주의이고 교만이며, 은사를 주신 하나님에게 죄를 짓는 일입니다.

- 중요감의 욕구도 안전감의 욕구와 마찬가지로 우리를 창조하신 절대자에게서 ‘너는 내가 인정하는 중요한 존재야. 나는 너를 위해 가장 소중한 것, 즉 내 아들 예수의 생명까지도 버렸단다’ 하는 음성이 영혼 깊이 들려올 때에야 온전히 채워집니다.

- 하나님에게 복을 구하고 받는다고 할 때의 복(blessings)의 개념은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누리는 총체적인 복, 곧 영적인 복과 육적인 복 모두를 의미합니다. 당연히 이런 복은 구하고 받아서, 이 세상에서만이 아니라 천국에서도 풍부하게 누려야 합니다. 이를 혼자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흘려보낼 때, 진정한 복이 되고 복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복을 혼자만 받아서 누리려 하면 기복 신앙이 되고 이기주의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것입니다.

- 인간이 하나님에게 드릴 수 있는 기도의 정점은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라는 기도라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 마음을 토로하고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신 응답을 기대하는 것, 이것이 강청 기도입니다. 우리의 성공과 출세를 위한 이기적인 요구를 강청하기를 멈추고, 힘들고 억울할 일을 당했을 때 사람에게 분노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끈질기게 긍휼을 구하십시오.

- 많은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자신들의 자기중심성과 고집으로 바른 가르침에 귀 기울이기를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성경은 구원의 길이 모든 사람들을 향해 열려 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닫으신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 문을 닫는 것입니다.

-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은 우리를 자기중심성이라는 치명적인 죄성에서 건져 내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자기중심적으로 사는 것이 육신과 정신의 연약함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분은 육신을 입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속으로 들어와 우리와 같이 되셨지만, 우리와 다른 점은 항상 하나님 중심적으로 사셨다는 것입니다.

- 우리의 자기중심성 중의 하나가 남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관대하기가 쉽다는 것인데, 이것은 거꾸로 되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의 죄는 엄정하게 찾아서 벗어나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좀 더 관대하게 수용하고, 회복되도록 오래 참고 기다리며 중보해 주어야 합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을 알고 예배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요 4장 참조). 모르는 것을 예배하는 것은 우상 숭배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힘써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 공부와 기도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점진적으로 알아 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만큼만 진정으로 그분을 예배할 수 있습니다.

- 기도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죄성이 클수록 우리는 하나님 중심적으로 기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족하고 미련하더라도, 어린아이같이 미숙할지라도 계속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해야 합니다.

- 예수님은 아무 죄도 없는 성육신하신 하나님인데, 자기중심적으로 살던 우리가 다시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갈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우리가 받아야 할 심판을 당신의 몸으로 대신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대신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우리의 영에 감동으로 다가와 우리가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의 눈물을 흘릴 때, 하나님은 이를 우리의 의로 인정하고 우리를 다시 친밀하게 당신의 자녀로 받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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