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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하면 성공합니다. P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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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원 | 
| 2015-06-22 오전 3:1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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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대로 비즈니스하기 P31을 읽고 박정원 “그로부터 2년간, 나는 생명을 위협하는 절박한 위기의 순간들을 필사적으로 넘기며 하루하루를 살았다. 남들한테는 너무나 당연한 호흡이, 나에게는 값비싼 대가와 견딜 수 없는 고통뒤에야 누릴 수 있는 것이었다. 나는 살아남기 위해 말씀을 붙들게 되었고, 주님은 그 말씀 속에서 나를 만나 주셨다. 그리고 생명의 주권이 주님 손에 있음을 깨닫게 하신 뒤, 세상적 명예와 성공을 따라가는 삶에서 돌이켜 ‘영혼을 섬기는’삶으로 인도하셨다.(p.25)” “6절에서 기업이란 지역이자 동시에 영역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의 모든 지역, 모든 영역에 들어가도록 하신다. 그곳에 주님의 말씀과 복음을 심기 원하신다. 그것이 바로 믿음 있는 비즈니스맨들의 삶이다.(p.193)” 목회자로 섬기면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종류의 이야기는 ‘신앙과 현실은 다르다’라는 식의 이야기이다. 성경은 성경이고, 삶은 삶이라는 식의 논리와 성경의 모든 이야기가 현생활에서 적용되기가 실제로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식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교회에서 가르치고, 고백하는 삶의 원리와 실 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삶의 방식에 괴리가 있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보게 된다. 심지어 목회자들 조차도 평신도의 이러한 ‘비성경적’사고를 ‘배려’라는 논리로 이해아닌 이해를 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보게 된다. 실제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지 않는 목회자로서는 삶의 현장, 치열한 직장전선(어쩌다가 직장은 전선이란 표현이 어울리게 되었을 정도로 치열하기에)에 있지 않기에 삶의 현장에서 말씀의 원리대로 살아 복의 통로가 되고 말씀대로 살아도 성공할 수 있음을 증명해 주는 이야기들이 너무도 소중하다. 그래서 나는 가능한 그런 이야기를 듣고자 노력한다. 그러한 하나님의 기업가들, 말씀의 원리대로 직장과 사업장에서 분투하는 분들의 성공스토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러한 소중한 간증들을 마음에 새겼다가 필요한 분들에게 종종 들려 드리기도 한다. 그렇다. 그러한 사례들에 우리 목회자들은 언제나 목마르다. 그런 나에게, 하형록 회장(책의 목적상 회장이라 표기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의 성공담은 가뭄의 해갈 정도가 아니라 ‘마르지 않는 샘’같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가장 성경적인 것이 가장 성공적인 것’이라는 공식을 여실히 증명해 준다. 책을 읽는 내내, 그리고 마지막 책을 덮는 그 순간까지 ‘도전과 희열’로 가슴 벅찬 설레임은 한번도 멈춘적이 없다. 그가 성공하 기업가이기도 하고, 탁월한 신앙이기도 하면서 신실한 목사이기에 그의 이야기, 그의 교훈은 기업가에게도, 우리 모든 기독교인들에게도, 그리고 목회자에게도 큰 메아리를 주기에 모자람이 없다. 가난했지만 소명을 위해 살았기에 행복했고, 아름다웠던 신실한 목사였던 아버지로 인해 저자는 하나님의 복과 삶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삶의 태도와 성실함을 가지고 자라게 되었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가운데 초등학교 졸업 무렵 미국으로 건너가, 역시나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운데 건축학을 전공하게 되고, 남부러울 것이 없는 성공한 젊은 비즈니스맨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경험도 해보았다. 그렇게 뜨거운 심장으로 달리던 그를 멈추게 한 것은 역설적이게도 그의 심장이었다. 빈맥실신이라는 치명적인 병으로 두 번의 심장이식수술 끝에 그는 구원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구원받고도 하나님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살고 있던(p.54)’ 자기 자신을 비로소 직면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처절한 생명의 사투가 벌어지는 병상에서 그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고, 잠언서 31장을 통해 성경적 경영관을 깨닫게 되었고, 바로 그 소중한 결과물이 ‘성경대로 비즈니스 하기 P31’이란 책이다.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의 말씀을 특별히 경험하고 깨닫는 것은 결코 흔한 경우가 아니다. 그러나, 그렇게 어렵사리 깨달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해도 그 말씀 그대로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하형록 회장은 그렇게 살았다. 에필로그에서 그가 고백한 것처럼 그는 이제 하나님께서 살려 주셔서 살아가는 삶이기에, 더 이상 돈도, 심지어 목숨에도 연연할 것이 없기에 그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그를 이끄시고 사용하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의 성공의 비결은 거기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성경적인 목표와 목적을 깨닫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신 사람들에게 그것을 공유하고 그 일을 주님을 위해 성취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로 대단하다고 밖에는 표현할 수 없는 상당한 노력과 헌신을 기꺼이 감수하였던 것이다. Part2에서 저자는 하나님의 성공전략으로서의 잠언31장을 19가지의 주제로 세분화하여 제시하고 있다. 기업가에게 더 없이 소중한 황금률이자 경영전략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직을 이끄는 리더라면 반드시 가슴에 새겨야 할 보석같은 노하우인데, 다음과 같다. 1. Be rare. 고귀한 성품을 가진 회사(v.10) 2. Earn trust. 고객의 신뢰를 얻는 회사(v.11) 3. Be kind. 상처를 주지 않는 회사(v.12) 4. Provide. 인정을 베푸는 회사(v.15) 5. Invest prudently. 신중하게 투자하는 회사(v.16) 6. Work diligently. 다함께 뛰는 회사(v.17) 7. Make profit. 이윤을 창출하는 회사(v.18) 8. Lead by example. 주인이 솔선수범하는 회사(v.19) 9. Seek the higher purpose. 높은 목적을 가진 회사(v.20) 10. Prepare for uncertainty. 항상 준비된 회사(v.21) 11. Dress well. 단정한 차림의 회사(v.22) 12. Help the client get promoted. 고객의 성공을 돕는 회사(v.23) 13. Go the extra mile. 엑스트라마일을 실천하는 회사(v.24) 14. Be distinguish. 품격과 인격을 갖춘 회사(v.25) 15. Be eloquent. 인애로 격려하고 조언하는 회사(v.26) 16. Be honest. 투명한 회사(v.27) 17. Praise that matters. 가족의 칭찬과 인정을 받는 회사(vv.28-29) 18. The true wisdom.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회사(v.30) 19. The reward, the promise. 하나님의 언약을 체험하는 회사(v.31) 지면관계상 일일이 그 의미와 내용을 쓸 수 없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하나 하나 너무나도 보석같은 이야기 들이다. 참으로 리더들과 기업가들이 이 19가지의 덕목들을 가슴에 새기고 일선 경영과 리더십을 발휘하는 자리에서 일한다면 팀하스와 같은 굴지의 기업,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도움이 필요한 자를 위해 존재하는 하나님의 기업들은 반드시 세워져 갈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미국 기업에도 그의 ‘잠언31’ 경영은 받아들여지고 있고, 뜻을 같이 하는 기업도 생겨나고 있다. 저자가 일관되게 밝히고 있는 창업과 경영의 목적처럼, 그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대로 살기위해 기업을 이끌어 왔다. 그것이 사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 아니라 성경적이기 때문이었다고 그는 고백한다. 그렇게 했더니 고객의 신뢰는 높아지고, 재구매율 함께 높아지게 된 것이다. 처음 책을 읽다보면, 그가 이토록 눈부신 성공을 이룩한 데에는 이 19가지 원리를 잘 적용하였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아니, 저자처럼 이렇게만 경영하고 사업을 한다면 성공하지 않는 것이 도리어 이상할 정도이다. 그러나,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런데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저 열심히 하고, 남들과 다르며, 경영을 잘 하고, 노력이 남달라서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을 그는 결코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말씀대로 살기위해 처절하게 몸부림 쳤고,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그의 전략과 성실과 능력을 뛰어넘어 일하셨다는 것이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전부였음을 놓쳐서는 안 된다. 결국, 열심히 해서, 남달리 해서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했고, 그래서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전적으로 역사해 주셔서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인 것이다. 그러하기에, 이 놀라운 성공을 누리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잠언31장에 등장하는 경영의 원리를 깊이 묵상하고, 그렇게 실천한다면 누구도 저자가 이룬 놀라운 일들을 자신의 분야에서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저자는 우리에게 도전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Part4 하나님이 일하시는 기업 만들기’의 주제를 통해 은사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지적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의 은사와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순종하므로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일생의 노하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이처럼 우리는 우리가 ‘무엇인가가 되기를 원한다’고 생각 하지만 실제로는 ‘무슨 일을 하고 싶어 한다.’ ‘되는 것’은 눈에 보이는 세상적 피사체이지만 ‘하는 것’은 하나님이 내 안에 심어 놓으신 진짜 능력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종종 혼동해서 혼란에 빠지곤 한다.(p.201)” 은사를 명사가 아니라 동사로 표현하라는 저자의 생각이 참으로 탁월하다. 삶의 목적과 초점이 섬김에 맞추어져 있다 보니, 회사도 그에게는 섬김의 도구일 뿐이다. 여러차례 반복되는 것처럼, 저자는 그저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의 바람을 타기위해 순종하며 살아갈 뿐이다. 그러나 그 순종의 열매는 실로 놀라울 뿐이다. 그리고 그렇게 성경적으로 ‘섬기기’위해서 회사를 경영할 때 받은 축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위대한 것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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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