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알아가는 요한복음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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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님을 알아가는 요한복음
  • 박대영 (←저자책 모두보기)
  • 두란노 (←브랜드책 모두보기)
  • 2016-11-21
  • 424 페이지 | 152*225 (mm)
  • 978895312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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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상황화가 절실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강해서

“내가 누구이며, 우리가 누구인지를 아는 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부여하신
예수님을 아는 것입니다”


*권연경 교수, 김기석 목사, 김도현 교수, 손희영 목사 추천*

강해에서 묵상으로,
앎의 문제에서 삶의 문제로,
성경 원문에서 삶의 현장으로,
예수님을 알아가게 하는 강력한 지식!

원문에 충실한 성경 전문가
박대영 목사의 요한복음 깊이 보기

저자 박대영 목사는 성경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목회자이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성경과 그러한 관계이지만 저자는 그 지점에서 좀더 진일보한다. 그는 신학을 공부하기 이전부터 성경에 깊이 매료되어 묵상을 생활화하였고, 더 나아가 신학을 하는 과정에서도 특히 성경 원문을 충실히 공부하는 데 집중하였다. 바로 이 지점이 성경 원문에 충실한 탁월한 설교자요 교사로, 또한 원어와 영어에 능통하여 성경 연구에 관련된 다양한 저작물들의 번역가로 그를 점점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특히, 저자가 가지고 있는 차분한 가르침의 언어와 통회하게 만드는 말씀의 권위는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요한복음을 강해하는 일반 강해서와 이 책이 다른 점은 바로 이 대목이다. 구절구절 깊이 있는 해설을 바탕으로, 삶과 영성 생활로 적용하게 하는 질문과 독려는 철저한 자기 반성에서 시작되어 훈계와는 사뭇 다르다.

예수님을 알아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친절한 예수 안내서

복음서 중에서도 유독 요한복음은, 예수님을 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저자는 소개한다. 하나님이 떠난 영혼, 하나님을 떠나보낸 영혼은 폐가와 같다고 책을 시작한다. 내주하셔야 할 하나님은 떠나시고, 신의 자리에 인간이 앉은 공간이야말로 폐가라는 것이다. 신의 자리에 앉았으나 도리어 인간은 자유도 안식도 평안도 없는 현실에 주목한다.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알고 사귀며 생을 지속할 때 폐가에 빛이 들어오고 생명이 자라며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생명과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한다.

그렇기에 하나님 중심이 아닌 비진리 중심의 가치관에 익숙해진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저자는 애끓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 관점에 따라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 주는 요한복음의 의미와 시대적 적용점까지 각 장별로 안내하여 많은 부분에서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말씀과 삶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목회자와 성도가 구분된 것이 아니라, 각 교회 혹은 소그룹 혹은 예수님을 알아가기 원하는 평신도들에게 더없이 친절한 예수 안내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작은 예수가 되자고 권면하는 저자의 목소리는 날선 말씀의 분석과 함께 가슴을 치며 통회하는 목자의 울음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자고 제안하는 동역자의 따듯함으로 들린다. 요한복음 본문 중 5장까지를 다루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깊이 있게 다루게 될 것이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묵상은 하되 본문을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들이라면 저자의 말씀 강해는 톡톡히 몫을 다할 것이다. 원문에 충실하여 본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물론,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말씀을 적용하여 그 말씀을 끌어안고 믿음과 삶의 진보를 이룰지 차근차근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은이_박대영
궁금한 것이 많은데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없어 신학을 했다고 할 만큼 저자에게는 믿음의 의문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는 끊임없이 묻는다. 나는 누구이고, 누구여서는 안되는가. 그리고 목회자로서 성도들에게, 동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동일한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누구이며 누구여서는 안되는가. 하나님과의 오랜 사귐과 훈련 속에서, 성경에 매진하며 엎드려진 시간 속에서 의문은 풀리고 확신은 견고한 신학이 되어 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하는 일에 전념하게 하고 있다.

이 견고한 여정은 영적 생태계를 돌아보며 자립과 성장을 지양하고 더불어 건강하게 살아가는 노력으로 나아가고 있다. 세상의 특권보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특권을 영광스럽게 여기며 살아가자고 독려하며 말씀으로 건강한 한국교회를 꿈꾸며 묵상의 일상화를 위한 성경 교사로의 삶도, 설교와 강의와 집필도 게을리할 수 없다.

≪성서조선≫을 통해 성경교사로서 소명을 가진 후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성경원문 연구에 매진하여 에스라성경연구원, 영국 Capernwray Bible School, London Bible College에서 공부했다. 광주참누리교회를 개척했고, 영국 유학 중에는 레딩한인교회를 담임했으며, 2005년 귀국 후 전라도 광주에 살면서 어려움에 처한 광주와 서울의 여러 교회들을 말씀으로 회복하는 사역을 병행했다.

광주소명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섬기고 있고, ‘아카데미 숨과 쉼’을 통해 지역 성도들과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배우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유럽을 비롯한 KOSTA 강사와 국내외 집회들과 세미나들을 인도하고 있다. 매일묵상집 ≪매일성경≫의 편집장을 거쳐 현재 ≪묵상과 설교≫의 책임편집을 맡고 있다.

≪묵상의 여정≫, ≪나만의 성경≫을 썼고, ≪성경 해석의 오류≫, ≪성경 교사를 위한 성경 핸드북≫, ≪매일기도≫, ≪하나님을 기뻐하라≫ 등 20여 권을 번역했다.


차례
추천의 글
감사의 글


1 생명과 참 빛으로 오신 로고스(1:1-11)
2 은혜와 진리 가득한 집을 지으러 오신 로고스(1:12-18)
3 소리가 된 사람(1:19-34)
4 영원으로 이어진 첫 만남(1:35-42)
5 믿느냐? 보리라!(1:43-51)
6 새 시대를 여는 잔치(2:1-11)
7 허물라 내가 일으키리라(2:13-22)
8 밤에 빛을 찾아온 사람(2:23-3:10)
9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3:11-21)
10 흥할 때와 쇠할 때(3:22-36)
11 값진 생수, 거저 주신 생수(4:1-15)
12 지금은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할 때(4:16-26)
13 지금은 추수할 때(4:27-42)
14 길 위의 믿음(4:43-54)
15 무자비한 연못에서 자비의 연못으로(5:1-18)
16 아버지와 아들(5:19-30)
17 증인과 증거(5:31-47)


본문 맛보기
요한복음의 주제는 “새 집 짓기”입니다. 단순한 보수공사가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지으시는 이야기입니다. 공사 감독은 하나님이시고, 기술자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런데 이 집을 짓는 일은 한순간에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셔서 집을 날마다 조금씩 새롭게 하시고, 관리하시고, 깨끗하게 하십니다. 인간이 자신을 저버리자 눈물을 흘리며 성령을 거두셨던 하나님이 그럴 의무가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다시 인간을 용서하시고, 그들에게 돌아오셔서 자신이 거할 집(인간)을 지으신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 요한복음입니다. 인간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돌려주신 역사를 기록한 책이 바로 요한복음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이 새 집 짓는 작업을 시작하신 사람들입니다. 어쩌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거하자”라고 부르시는 소리를 들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제 요한복음 1장부터 차근차근 살피면서 어떻게 그 영광스런 자리에 우리도 참여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연장을 들고 기다리시는 주님을 만납시다. 잘 들었거든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매뉴얼을 따라 예수님과 함께 자신을 새롭게 지어 나갑시다. 가정과 교회와 직장과 학교 등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 요한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이 거하실 만한 처소로 지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우리의 가치관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게 변화되기를 기대합니다. _20-21

풍성한 생명 혹은 영생이 바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주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늘 우리와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누리기를 바라시는 것이 바로 이 생명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력을 발휘하기 원해야 합니다. 생명력이 있으면 창조가 일어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이루신 창조가 오늘 우리를 통해서 여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없는 것을 있게 하는 것만이 창조가 아닙니다. 어그러진 것을 바로잡고, 부족한 것을 채우고,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하고, 혼돈을 질서와 조화로 만드는 것도 모두 창조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창조력과 생명력이 있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복’이라고 부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복의 사람들입니다.

살다 보면 포도주가 떨어진 잔칫집 같은 처지에 놓이곤 합니다. 북에 있는 우리 동포들이 그렇습니다. 공동체 안에도 형제와 자매들의 기도와 격려가 절실한 이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생명력을 나누고 창조력을 발휘해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역사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영생이 충일한 공동체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바닥을 드러낸 텅 빈 혼인 잔치의 절망을 상상하지도 못했던 풍요로운 잔치로 바꾸어 주신 예수님이 주를 믿고 영접한 우리의 생명을 오늘도 풍요롭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_159-160

사랑은 사랑으로만 만들어집니다. 생명은 사랑이 있을 때만 창조됩니다. 우리의 첫 탄생이 사랑의 결실이듯이, 위로부터 태어나고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는 새로운 탄생 역시 사랑의 신비입니다. 우리의 탄생은 자격 없는 사람을 용서하시고 받아 주신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의 사랑의 합작품입니다. 그 사랑의 역사에 우리도 사랑으로 화답해야 합니다. 함께 사랑과 믿음의 공동체를 일구어 가야 합니다. 성령의 바람이 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이 자유로이 숨을 쉬시고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시도록 그분께 맡겨 드리십시오. 그리하여 날마다 거듭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_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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